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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 베트남 다낭에 여행을 갔다왔어요.
그동안 담아 왔던 스트레스를 확 뿌리고 왔지요. 🤣
거기서 여행사와 제휴한 매장 두군데 방문해서 제품설명 들었는데,
고객 관점에서 보았을 때 확연한 차이를 보였어요. 😲
(여행 와서까지 마케팅 연구를 ㅎㅎ)
첫번째 방문한 매장은
노니(noni)에 대하여 설명을 하더라구요.
우리는 지금 즐기러 왔는데 자꾸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주려고 해서 지루했고,
고가의 제품을 현장에서만 팔려고 했어요.
집에 가서 고민해 보고 주문할 수 있냐고 했더니 그건 안된데요. 😪
두번째 매장은 커피 전문점이었어요.
사장님은 두가지 커피맛 체험을 해 주었고,
이어서 커피로 만든 스크럽 체험도 해주었어요.
설명도 꼭 필요한것만 하고 재밌는 에피소드 위주로 해주니까 즐거웠어요.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주문해도 되냐고 했더니
명함 주면서 카톡으로 주문하면 된다고 하네요.
결국 여기에 방문한 모든 사람이 제품을 구매 했어요. 😍
첫번째 매장에서는 오로지 판매관점에서만 고객을 대했어죠.
즉, 사장님 하고 싶은 말만 열심히 하고,
듣는 사람의 반론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박하며 설득하려고만 했고,
궁극적으로 판매로만 몰아 갔어요.
상품은 정말 잘 만든 것 같았어요. 이건 정말로 100% 인정!!!
그런데 문제는 고객을 바라보는 관점.
제가 느끼기에...
이 사장님은 우리 일행을 자신의 매출을 올려줄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이 느낌은 저만 느끼는게 아니었더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어요.
두번째 매장에서는 고객을 즐겁게 해주고,
듣는 사람의 취향을 존중하며,
유용한 정보를 주었을 뿐 아니라,
좋은 혜택을 주기도 했으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과 위치에서 구매할수 있도록 배려도 해 주었어요. 🤗
여기서는 제품을 사라는 말은 하지도 않았는데
설명을 들은 사람들이 알아서 구매하려고 달려 들었죠.
이 두 사장님의 차이점들 중 핵심적인 요인이 숨겨져 있어요.
그 건 바로 '고객의 맥락'.
위 두 매장의 고객들의 맥락은 무엇일까요?
그 것은 바로바로...
"여행"
고객들은 지금 여행이라는 맥락에 있죠.
그것도 해외여행...
여행 온 사람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 속에 담긴 즐거움을 빼앗기기를 원치 않을 겁니다.
첫번째 사장님은 고객의 즐거움을 빼앗았을 뿐 아니라 기분까지 상하게 만들었죠.
두번째 사장님은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구매하는 즐거움도 주었죠.
고국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고 구매하거나, 혹은 재구매할 수도 있다는 걸 배려해 주었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감이 오시겠죠?
판매관점과 고객관점의 차이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
첫번째 매장 사장님이 이걸 느꼈다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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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담아 왔던 스트레스를 확 뿌리고 왔지요. 🤣
거기서 여행사와 제휴한 매장 두군데 방문해서 제품설명 들었는데,
고객 관점에서 보았을 때 확연한 차이를 보였어요. 😲
(여행 와서까지 마케팅 연구를 ㅎㅎ)
첫번째 방문한 매장은
노니(noni)에 대하여 설명을 하더라구요.
우리는 지금 즐기러 왔는데 자꾸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주려고 해서 지루했고,
고가의 제품을 현장에서만 팔려고 했어요.
집에 가서 고민해 보고 주문할 수 있냐고 했더니 그건 안된데요. 😪
두번째 매장은 커피 전문점이었어요.
사장님은 두가지 커피맛 체험을 해 주었고,
이어서 커피로 만든 스크럽 체험도 해주었어요.
설명도 꼭 필요한것만 하고 재밌는 에피소드 위주로 해주니까 즐거웠어요.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주문해도 되냐고 했더니
명함 주면서 카톡으로 주문하면 된다고 하네요.
결국 여기에 방문한 모든 사람이 제품을 구매 했어요. 😍
첫번째 매장에서는 오로지 판매관점에서만 고객을 대했어죠.
즉, 사장님 하고 싶은 말만 열심히 하고,
듣는 사람의 반론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박하며 설득하려고만 했고,
궁극적으로 판매로만 몰아 갔어요.
상품은 정말 잘 만든 것 같았어요. 이건 정말로 100% 인정!!!
그런데 문제는 고객을 바라보는 관점.
제가 느끼기에...
이 사장님은 우리 일행을 자신의 매출을 올려줄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이 느낌은 저만 느끼는게 아니었더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어요.
두번째 매장에서는 고객을 즐겁게 해주고,
듣는 사람의 취향을 존중하며,
유용한 정보를 주었을 뿐 아니라,
좋은 혜택을 주기도 했으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과 위치에서 구매할수 있도록 배려도 해 주었어요. 🤗
여기서는 제품을 사라는 말은 하지도 않았는데
설명을 들은 사람들이 알아서 구매하려고 달려 들었죠.
이 두 사장님의 차이점들 중 핵심적인 요인이 숨겨져 있어요.
그 건 바로 '고객의 맥락'.
위 두 매장의 고객들의 맥락은 무엇일까요?
그 것은 바로바로...
"여행"
고객들은 지금 여행이라는 맥락에 있죠.
그것도 해외여행...
여행 온 사람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 속에 담긴 즐거움을 빼앗기기를 원치 않을 겁니다.
첫번째 사장님은 고객의 즐거움을 빼앗았을 뿐 아니라 기분까지 상하게 만들었죠.
두번째 사장님은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구매하는 즐거움도 주었죠.
고국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고 구매하거나, 혹은 재구매할 수도 있다는 걸 배려해 주었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감이 오시겠죠?
판매관점과 고객관점의 차이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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