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 칼럼 - 창업, 경영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본질을 이야기 합니다

창업[사업의 본질] #5. 사업에 대한 이해 정리

조동진
2018-06-30
조회수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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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한다.

인간은 이 땅을 잘 가꾸고 다스릴 임무(미션)를 가지고 태어났다.

이 것은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다.


“정체성, 본질적인 나의 소속과 역할은 무엇인가?”



정체성은 ‘소속’과 ‘역할’이다.

즉, 내가 어디에 소속되어 있으며 어떤 역할을 맡은 사람이라는 걸 확실히 아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며, 사회 질서와 안녕을 위해 경찰로 복무하고 있다’와 같이 자부심을 가지고 확실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망각하면 사회, 경제, 문화 등 환경이 변하면 방향을 잡지 못하고 혼란에 빠지게 된다.



만일 대한민국 경찰관이 자신의 정체성을 잊어버리고 과태료나 벌금으로 돈 버는 것에 집중한다면 어떻겠는가?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인지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게 된다.

인간이 자신의 존재이유를 망각하고 욕심으로 ‘돈’에 초점을 두었을 때 지구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정체성, 돈은 인간의 존재이유가 아니다”



인간이 행복해야 한다는 건 당연한 것이다.

문제는 이 땅에서 존재하는 이유이다.

이 것을 알지 못하면 인간의 욕심에 기반을 둔 ‘돈’을 추구하게 되는데, ‘돈’은 인간의 존재 이유가 아니다.

‘돈’은 수단이다.

인간의 존재를 위해서는 수 없이 많은 수단이 있다.

그런데 ‘돈’이라는 수단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어서 인간의 본질적인 존재이유를 잊어버리게 만든다.


“사업 = 가치교환, 인간의 미션 수행에 필요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과정”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위임 받은 ‘지구를 다스리는 임무’는 엄청난 것이다.

임무 수행을 위해서 건물을 지어야 하고, 도구가 필요하고, 제조 공장이 필요하고, 조직이 필요하고, 사회 규범이 필요하고, 금융이 필요하고, 교육이 필요하고, 일한 뒤에 편히 쉴 수 있는 여러 가지 문화적인 요소가 필요하는 등 이 임무 수행을 위해서 수 없이 많은 산업, 경제, 사회,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다.


인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결해야 하는 엄청나게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것이 바로 ‘니즈’로 드러나게 된다.

이 니즈를 충족시키는 과정이 바로 ‘가치교환’이고 이 것이 바로 ‘사업’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인간의 미션 수행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


"사업을 돈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니즈’가 왜곡되기 시작한다"



언뜻 보면 산업이 발전하고 생활이 발전하는 것 같지만 불필요한 소비가 발생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환경이 파괴되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돈'의 관점으로 시작하는 사업은 니즈를 왜곡시키고, 이런 상태에서 추진된 사업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버린다.


사업하는 사람을 사업가라고도 하고 기업가라고도 한다.

여기서는 기업가라고 하겠다.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많다.

특히 요즘에는 4차산업 흐름을 따라 여러 가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이 일어난다.

‘혁신’이라는 단어에는 ‘창조적’이란 형용사가 따라 붙는다.

창조적 혁신에는 ‘창의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과연 ‘창의력’이란 무엇일까?


“창의력은 본질적 가치를 찾아내는 힘”



사람들이 자칫 창의력에 대하여 오해를 하는데, 창의력은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창의력은 본질적 가치를 찾아내는 힘이다.

이 세상에서는 없는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원석같이 덮여진 본질적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뭔가를 자꾸 만들어내려고 한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니즈를 만들어내려고 한다.


왜 그럴까?

사업을 ‘돈’의 관점으로 보기 때문이다.


“기업가는 본질적 가치에 충실해야 한다”



보통 ‘먹거리를 찾는다’라고 한다.

인간의 욕심으로 뭔가를 자꾸 먹으려고 한다.

뭔가를 더 먹기 위해 더욱 먹거리를 찾고, 당장 필요 없는 니즈를 만들어 낸다.

‘창의적 혁신’이란 매력적인 단어로 유혹하여 기술적 안정성, 사회적 부작용,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등 제대로 된 확인이 미쳐 끝나기도 전에 고객을 모으고 판매하고 돈을 번다.

그 다음에 문제가 생기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또 다른 혁신을 찾는다.


그렇다고 혁신을 무조건 나쁘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

고객은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질적인 문제나 니즈를 혁신적으로 풀어내는 선각자가 늘 존재해 왔다.

문제는 ‘혁신을 일으키는 동기가 무엇인가’이다.

‘돈’인가 아니면 본질적 ‘가치’인가?


기업가는 본질적 가치에만 충실해도 비즈니스 기회는 넘쳐난다.

부디 이런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가들이 더욱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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