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 칼럼 - 창업, 경영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본질을 이야기 합니다

리더십/소통[ Think globally Act locally ] 진정한 멘토링란 무엇일까?

조동진
2018-07-03
조회수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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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멘토링란 무엇일까?”



필자는 교회에서 중고등학교, 청년들을 가르치면서 상담을 많이 해 본 경험이 있다.

회사에서는 팀원을 이끌면서 상담을 하기도 했고, 마케팅 코칭을 하면서 50여 CEO 및 마케터들과도 상담을 해 왔다.


처음에는 멘토링이라고 하면 내가 뭔가를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상대의 말을 들어보고 틀린 점을 고쳐주기도 하고 개선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런 말을 듣는 상대는 처음에는 좋아했다가도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멀어져 가는 걸 느꼈다.



처음엔 이해가 안 되었다.

잘 해주면 줄수록 멀어진다.

어느 날 성경을 보다가 이런 구절을 보았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12)”


순간 내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상담 받을 때를 생각해 보았다.

나의 멘토가 나의 말이나 주장을 무시하고 교정하려고 들면 나는 그 멘토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 때 깨달았다.


“아하, 그 동안 내가 상대를 존중하지 않았구나”



멘토링의 시작은 상대에 대한 ‘존중’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뭔가 지식과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그 전에 멘티의 문제 이면에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지식과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등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다시 한 번 질문을 한다.


“진정한 멘토링이란 무엇일까?”


필자는 진정한 멘토링이란 ‘멘티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주거나, 혹은 그 사람의 문제해결을 돕기 위한 선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멘토링은 지식을 전달하거나

해결책을 주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상대의 맥락에서

상대가 꼭 필요한

그 무언가로 변신하는 것이다.


즉, 멘티의 필요에 따라서 때로는 교사가 되어 주기도 하고, 때로는 아버지, 친구, 논객, 관객, 비평가, 상담자가 되어 주는 것이다.


고로, 멘토는 카멜레온이다.


뭔가를 열정적으로 가르치려는 성향의 멘토는 자칫 잘 못하면 멘티의 진짜 고민을 놓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진짜 멘토는 해결책을 주지 않는다.

다만…


“진짜 멘토는 해결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이런 멘토가 되려면 인간적으로 매우 성숙해야 한다.

다음 칼럼은 ‘성숙함’이란 주제를 다루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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